로고

[서귀포시] 지구를 위한 축제 인기리에 마무리

천양자 기자 | 기사입력 2023/04/24 [14:43]

[서귀포시] 지구를 위한 축제 인기리에 마무리

천양자 기자 | 입력 : 2023/04/24 [14:43]

 

 

[한국정책방송=천양자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오창순)는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광장에서 ‘지구와 함께 건강해지고팡‘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고 시민 1천여명과 함께 ‘지구의 날‘ 축제를 즐기면서 의미를 새기는 하루를 보냈다.

 

이 날은 ‘지구의 날‘ 취지에 맞게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서귀포시의 의지와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헌 옷을 모아 부스 현수막을 직접 만들고 메인 퍼모먼스 무대는 폐감귤 박스를 재활용하여 꾸미는 등 친환경 행사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전으로 준비됐다.

 

또한 종이 리플릿을 제작하지 않고 SNS, 지역커뮤니티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중점을 뒀으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가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탄소중립 인식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헌 옷을 활용한 부스 현수막과 폐감귤박스를 재활용하여 꾸민 메인 무대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행사로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지구의 날에 태어난 어린이 2명이 함께 자전거 발전기로 지구본을 띄우는 특색있는 ‘지구살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탄소중립 다짐 메시지를 전파했다.

 

또한, 시민들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맘껏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탄소중립 보드게임 마당 ▲분리배출 OX 퀴즈 ▲플라스틱이 옷이 되는 과정 전시 등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두 발로 건강주스 만들기 ▲거북이 자전거 레이스 ▲채식체험 등 자전거를 이용한 건강프로그램 체험, ▲민속놀이대항전 ▲포토존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부스체험, 그 외에도 ▲나무 나눔 ▲나눔 책방 ▲다시 채워쓰는 제로웨이스트 가게 ▲탄소중립 자전거 라이딩 캠페인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을 준비해 운영했다.

 

특히, 탄소중립 보드게임과 분리배출 OX 퀴즈, 재활용품 민속놀이 대항전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편성 운영해 가족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으며, 놀이를 통해 재미는 물론 환경 교육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얻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우리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익숙해져야 한다.”며 “지구의 날 축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문화
이동
메인사진
한국기술교육대 ‘2023 취업박람회’ 개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종합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