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의원, 서대문구 좌원상가 국토부 뉴딜 도시재생인정사업 사업내용 검토- 도시재생인정사업 통해 좌원상가 상권 회복 및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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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방송=노희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1일,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가 제출한 국토부 뉴딜사업 중 서대문구 좌원상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상업시설 개선 및 안전 확보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대문구 좌원상가는 2022년 10월 27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서 원안 가결되었으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930억 원을 투입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본 상가는 최초 1966년 준공되어 공동주택, 사무실, 근린생활시설로서 4층 규모로 신축되었으나, 2020년 3월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E등급(「시설물안전법」의 3종 시설)으로 지정되며, 재난·붕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좌원상가는 도시재생인정사업을 통해 지하 6층~지상 34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분양·임대주택, 오피스텔 등 소형 거주공간의 제공과 공공임대상가, 생활 SOC(체육시설) 등의 기능이 포함되게 된다.
특히, 김 의원이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장 시절의 박스퀘어 상가를 벤치마킹한 임시 이주상가 공간에,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하여 좌원상가 상인들이 계속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김 의원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은 물론, 공사 중에도 임시 공간에서 상인들이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잘한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이에 더하여, 최근 서대문구 수색로2길 102-24 인근 모래내시장 먹자골목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 이에 시장 진입로(수색로2길 102-24 인근)에 골목길재생사업을 통해 CCTV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늘 이용하는 건축물도 끊임없이 관리하고 유지보수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도시미관을 저해·슬럼화 하는 건축물에 대한 유지관리와 안전확보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