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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참여 기반의 일터혁신으로 생산성 향상 가져와!: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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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참여 기반의 일터혁신으로 생산성 향상 가져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한 인사 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 공유

이지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9/22 [10:48]

노사 참여 기반의 일터혁신으로 생산성 향상 가져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한 인사 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 공유

이지원 기자 | 입력 : 2023/09/22 [10:48]

▲ 고용노동부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이지원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9월 21일(목) 바비엥Ⅱ(서울 서대문구)에서 「2023년 제9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로 일터혁신을 지원받고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의 사례를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이다.

 

이번 9차 포럼에서는 ‘노사참여 기반의 일터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수행한 두 개 사업장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류준열 교수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장민경 실장, 생산성경영체제(PMS) 김익택 선임심사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사례를 발표한 ㈜창성 인천지점(대표 최광보·이병윤, 인천 남동구 소재)은 전기차, 태양광 등에 사용되는 첨단 기초소재 제조기업으로서,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구성원 참여를 기반으로 평가체계 운영 방식으로 개편하고 연공,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우선 총 4차례 근로자 워크숍을 통해 ‘행복, 소통, 공정,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창성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조직문화의 핵심가치와 지향점을 정의하고, ‘일·생활 균형과 소통’, ‘업무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총 2회의 캠페인을 운영했다. 또한 역량 중심 평가체계로의 개편을 위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수렴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대표이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핵심 직무역량과 평가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등 수용성 확보와 함께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컨설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직급별 정기 간담회, CEO-직원 간담회를 통해 노사 간 소통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직률 또한 2021년 17%에서 2022년 6%로 감소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두 번째 사례인 ㈜동원파츠(대표 조덕형, 경기 시흥시 소재)는 반도체 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최근 매출 규모의 증가와 스마트 공장 구축 등 급격한 성장 중에 있지만, 여전히 시장 대비 낮은 생산성과 성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인사제도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일터혁신 컨설팅을 신청했다.

 

먼저 역량 모델링을 통해 조직 핵심 가치에 기반한 공통역량과 리더십 역량, 팔로워십 역량을 도출했다. 그리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분류 체계를 정립한 뒤 평가제도와 연계했다. 특히 컨설팅 과정에서 ‘중장기 전략 및 전략과제 도출 워크숍’을 실시하여 노사 공동의 목표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동원파츠의 MVVS(미션-비전-핵심가치-전략) 체계를 도출·연계하여 조직의 핵심역량을 반영한 직무·성과 중심 인사관리 제도를 구축했다.

 

컨설팅 결과 ㈜동원파츠는 2021년 36명에서 2022년 59명으로 고용인원이 증가했으며, 향후 내부 구성원들의 동기부여와 역량강화는 물론 직무몰입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일터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은 노사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것”이라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노사참여 프로세스가 조직 내 구축되고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국가 생산성 향상으로 직결되는 중차대한 과제”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사 참여를 통한 일하는 방식, 일하는 문화의 개선’과 ‘창출된 성과의 향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일터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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