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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이규철] SDGs·ESG(36) : 조직의 지속가능한 지배구조의 강화

임지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8/24 [13:55]

[칼럼 – 이규철] SDGs·ESG(36) : 조직의 지속가능한 지배구조의 강화

임지수 기자 | 입력 : 2023/08/24 [13:55]

 

▲ ▲이규철/한국공공정책방송 칼럼니스트 ⓒ한국공공정책방송    

[한국공공정책방송=임지수 기자]

 

◇ 지속가능한 가버넌스의 강화

 

기업이 ‘환경ㆍ사회 가치의 제공’과 ‘기업가치 창조’라고 하는 2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조직적인 기반으로서 가버넌스도 변혁ㆍ강화해 갈 필요가 있다. 지속가능한 가버넌스(sustainable governance)에서는 최고경영자의 SDGsㆍESG에 관한 서로 관계(commitment)를 강화한다. 그리고 조직으로서 의사결정의 실효성ㆍ투명성ㆍ포섭성을 높인다는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가버넌스’를 강화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 지속가능한 가버넌스의 과제

 

지속가능한 가버넌스는 넒은 의미에서 SDGsㆍESG경영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기업지배와 조직체계에 초점을 둔 좁은 의미에서 살펴본다. 

지속가능한 가버넌스의 과제에는 ① 지속가능 위원회 등의 조직체계, ② 외부전문가ㆍ이해관계자의 참가, ③ 이사회ㆍ근로자의 다양성 확보, ④ 임원 보수에 대한 지속가능지표의 편성, ⑤ 근로자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⑥ 내부통보ㆍ고충처리제도의 강화, ⑦ 지속가능을 둘러싼 주주총회의 대응 등이 포함되지만, 이에 한하지 않는다.

 

◇ 역동적 준수 시점에서 대응

 

지속가능한 가버넌스에서는 SDGsㆍESG규칙의 분석ㆍ대응ㆍ활용을 효과적으로 실시하는 관점에서 조직체제의 강화를 검토하는 것도 유익하다. 또 지속가능한 가버넌스와 그 개별과제에 관해서는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규칙 기타 규칙이 도입ㆍ강화되고, 그러한 규칙에 대응하여 활용하는 것도 기업가치 향상 관점에서 중요하다. 역시 역동적인 준수(dynamicㆍcompliance)의 시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

 

◇ 기업ㆍ이해관계자 등과 참여의 중요성

 

SDGsㆍESG경영의 실천과 그 일환으로써 규칙의 역동적인 준수(dynamicㆍcompliance)에서는 기업과 이해관계자 등 사이 관계성을 이해하고, 이해관계자 등과 효과적인 참여(engagement)와 소통을 해나가는 것이 불가결한 것이다.

 

바로 기업의 이해관계자 등과 관계성 때문이다. 즉 기업은 비재무정보 공시 및 지속가능지배구조를 통하여 소통한다.

 

첫째, 이해관계자(근로자, 소비자, 지역주민, 매체, NGO 등)와는 상호 관계로 먼저 정(正)의 영향을 촉진으로 SDG·ESG 임팩트 관리다. 그리고 부정적 영향에 대처하는 공급망 실사(DD)가 있다.

 

둘째, 고객 거래처 : 공급망실시(DD) 대응, 공시 및 대화이다. 

 

셋째, 투자가 금융기관 : ESG투자와 지속가능금융의 활용, 공시 및 대화이다. 이처럼 기업과 이해관계자가 효과적인 참여와 대화라는 소통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재강조한다. 기업은 자사의 가치관과 비즈니스 모델도 감안하면서 SDGs·ESG가 초래하는 리스크와 기해를 이해하고, 리스크 관리하여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을 책정하며 실시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규철 / 법학박사

SDGs·ESG경영 컨설턴트,

기업 강사, ISO45001 심사원

SDGs·ESG경영전략 실무서, 

글로벌 MBA to CEO 등 26책

일본(와세다대), 중국(복단대)유학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자문교수 

한국정책방송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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