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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한정찬] 119소방대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하자: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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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한정찬] 119소방대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하자

윤영순 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14:56]

[칼럼 - 한정찬] 119소방대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하자

윤영순 기자 | 입력 : 2023/06/26 [14:56]

 

 
▲ 한정찬/ 한국정책방송 칼럼니스트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윤영순 기자]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월부터 현재까지(2022.6.23.∼2023.6.23.) 발생한 화재 건수는 39,045건(건축·구조물 25,031, 기타(쓰레기화재 등) 7,454, 자동차·철도차량 4,683, 임야 1,711, 선박·항공기 130, 위험물·가스제조소 36)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보도매체에 땀에 흠뻑 젖은 채 과호흡으로 인한 가쁜 숨을 몰아쉬며 무릎을 꿇은 채 피로를 풀고 있는 한 119소방대원의 모습이 담겨진 사진 한 장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감동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필자가 현직 때 경험사항을 판단해 보면 방화복장을 갖춰 입고 공기호흡기를 짊어 진 채 고층을 오르내리며 인명을 많이 대피시키다 보니 체력과 공기호흡기의 공기가 소진 되어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공기통 교체 후 재진입하여 인명구조를 계속할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었다.

 

화재현장에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은 누구 나 수 없이 겪는 보통 흔한 일이다. 더군다나 오랫동안 소방현장에서 근무해 온 119소방대원들에게는 그들의 근무 중 삶이 이러한 생활의 연속이다 보면 거의 맞는 말이다.

 

어쩌면 그 사진의 모습은 119소방대원이 긴박한 화재현장 상황에서 큰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 된 사고에 대한 신에 대한 무한한 감사에 기도를 올리는 모습인지도 모른다.

 

다행히 119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로 한 호텔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에 170여명은 무사히 대피했으며, 그 중 30여명이 가볍게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에 그쳤다는 것은 정말 다행이다.

 

사진의 주인공 역시 다른 119소방대원들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모든 투숙객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켜야겠다는 한 가지 생각만 갖고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었을 것이다.소방 활동이 끝나면 119소방대원들 서로 간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로 자신들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음 출동을 위한 철저한 준비한다.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119소방대원은 화재진압대원, 인명구조대원, 구급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분야별로 전문성이 확보되어 있다. 화재현장에서는 출동한 119소방대원(화재진압대원, 인명구조대원, 구급대원)은 모두 각자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게 되는데 모두 유기적인 협력으로 동시에 소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조현장에서는 119소방대원(인명구조대원, 구급대원)은 모두 각자 매뉴얼에 따라 동시에 소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급현장에서는 119소방대원(구급대원)은 모두 각자 매뉴얼에 따라 동시에 소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화재현장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상황이 모두 발생할 요인이 있어 모든 119소방대원들 모두 동시 출동하는 것이고, 구조현장은 인명구조, 구급 상황이 발생할 요인이 있어 인명구조, 구급대원들이 동시 출동하는 것이며, 구급현장은 구급요인이 있어 구급대원이 출동하여 유기적으로 각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항상 예외는 있을 수 있다.

 

119소방대원들이 출동하여 수행하는 화재진압현장, 인명구조현장, 구급현장은 그 양상은 다양하며 사고 유형의 패턴 또한 다 다르다. 마치 사람들의 지문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각각 다르듯이 그러하다.

 

119소방대원들은 사고현장에서 발생한 이러한 양상과 패턴을 늘 다각도로 분석하고 처리하는 기법을 숙달하고, 연찬 및 교육훈련을 통해서 습득 공유하며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준법정신이 결여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대한 폭행(상해)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를 경악하게 하고 있다.

 

2022년 소방 활동 방해유형을 보면 158건(폭행 141, 성희롱 2, 기물파손 7, 기타 8)으로 2021년 98건(폭행 88, 성희롱 1, 기물파손 3, 진로방해 3, 기타 8)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소방당국에서는 무관용의 원칙 적용으로, 국민들은 절대적으로 깨어 있는 국민 의식으로 소방 활동 방해를 보면 즉시 근절시키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

 

이 시간에도 전국 어디에선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대기하거나 열심히 뛰고 있는 119소방대원들에게 우리 모두 힘찬 격려와 응원을 보내야 한다. 그들의 큰 희생봉사정신이 곡 바로 우리들 모두의 안전을 더 굳건하게 지켜주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늘 119소방대원들에게 우리 모두 힘찬 격려와 응원을 보내자.

 

 

한정찬

전직 소방공무원

(현) 시인

    순천향대학교 소방담당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소방안전컨설턴트, 소방안전점검관

    ㈜산업안전기술공사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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