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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이규철] 스마트한 쇼핑과 불필요한 것은 처분한다!: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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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이규철] 스마트한 쇼핑과 불필요한 것은 처분한다!

100세대학 신중년 행복토크(27)

양정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7/27 [12:56]

[칼럼 – 이규철] 스마트한 쇼핑과 불필요한 것은 처분한다!

100세대학 신중년 행복토크(27)

양정우 기자 | 입력 : 2022/07/27 [12:56]

▲ 이규철 / 한국정책방송 전문위원 ⓒ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양정우 기자]

욕망에 휘둘리는 삶은 재미가 없다!

현재 중년 시니어들은 아이 때 기억으로 ‘물건이 많아지면 풍족해진다’라는 실감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후 물건이 남아도는 시대를 경험하고, 그 이상한 기분을 깨닫기 시작한 것은 아닐까?

 그렇다. 확실히 쇼핑으로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으면 기분은 좋아진다. 그러나 정말로 기분이 풍요롭게 되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낭비를 해버렸다’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인간의 욕망은 변덕스러운 것이고, 사실 큰 근거는 없다. 일단 갖고 싶다고 생각되면 냉정한 판단력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물건에 집착하지 않는다’, ‘물건을 많이 갖지 않는 삶’이 각광을 받는 것도 당연한지도 모른다. 불필요한 것을 끊고(단: 断), 버리고(사: 捨), 집착에서 벗어나는(리: 離) 것을 지향하는 삶의 방식, 즉 처세술인 ‘단사리(断捨離)’, ‘미니멀리스트(minimalist, 목표 등을 최저한으로 억제하려는 사람)’라는 단어가 일종의 붐이 되어가고 있다. 

 

큰 물건을 살 때는 규칙을 정한다?

현재 중년 이상의 사람 가운데 무의식중에 충동 구매를 한다. 큰 쇼핑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발산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서서히 쇼핑하는 방법의 변화를 해보도록 한다.

쇼핑한다고 하는 것은 ‘순간의 행위’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고른다’, ‘음미한다’고 하는 느긋한 시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어느 것으로 할까? 선택하는 과정에는 상품을 손에 넣는 것과는 다른 즐거움이 있다. 차분히 시간을 들여 고른 상품은 자기의 마음을 풍부하게 한다.

쇼핑을 즐기기 위해 자기의 규칙을 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가령, ‘처음 눈에 들어온 날에는 구입하지 않는다’고 결정이다. 상점에서 ‘갖고 싶다’는 마음이 동요하여도 그날은 태연하게 귀가를 한다.

자택에 와서는 인터넷 조사 등 냉정하게 조사를 한다. 그래도 꼭 갖고 싶다고 느꼈을 때는 다시 사러 가는 것이다. 만일 하나 상점에서 이미 그 물건이 팔렸다면 ‘인연이 없다’고 단념한다. 그 정도의 미련 없는 깨끗함이 중요하다.

 

매 시점마다 ‘대대적인 정리’를 한다!

50대가 되면 자기 집을 소유하여 10~20여 년의 시간이 경과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 기간 동안 전직, 이사 등이 없었다면 자택에는 그 역사에 비례한 물건들을 축적하고 있다. 자기 신변 주위에 불필요한 물건들이 여기저기 쌓여 있으면, 머리나 마음의 일까지 무뎌진다. 그 상태에서 체력이나 기력이 쇠약해지면 생활에 대한 활기도 없어져 버리게 된다.

여기서 50세, 55세, 60세, 65세 등 고비 때마다 자택의 ‘정돈’에 착수해 본다. 장래를 맞이하면서 신변 주위의 물건을 조금씩 줄여가는 것이다. 신변 주의를 정리하는 것은 마음을 정리하는 것으로 연결된다.

집안이 정리되면, 쾌적한 삶이라고 하는 의욕이 생겨난다. 동시에 당신은 편안하고 안락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일정한 시점마다 대대적인 정리에 도전하면 평온한 생활이 실현된다.

 

충동구매 졸업하고 스마트한 쇼핑! 

아이쇼핑, 인터넷 구매 등 스마트한 쇼핑이다. ① 쇼핑은 차분히 시간을 갖고 고르도록 한다. ②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곧바로 사지 않는다. ③ 꼭 갖고 싶은 물건은 다시 사러 나가도록 한다.  종래는 물량이 늘어남으로써 풍요로움을 실감한다. 쇼핑을 하면 기분이 업(up)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낭비했다’고 후회를 한다.

이제 50대부터는 물건 고르는 것을 즐기고, 차분히 꼭 필요한 물건을 고른다. 자기의 규칙을 정하고, 인터넷 등에서 확인 후 쇼핑 즐기며, 시기적인 전환점의 타이밍에 대대적인 정리를 한다.

 

 

 

이규철 /

법학박사(신중년행복디자이너)

일본(와세다대), 중국(복단대)유학

한국정책방송 전문위원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자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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