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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이종예] 아이들의 인성교육장:한국정책방송

[칼럼 - 이종예] 아이들의 인성교육장

2022-06-20     천양자 기자
이종예/ 한국정책방송 전문위원© 한국공공정책방송 



 

 

우리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첨단기술력과 사회환경에 적응하려면 유럽 선진국처럼 어릴적부터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야의 봉사활동과 선교지 답사 국내 여행지 체험 악기연주(통기타, 피아노) 원예치료 컴퓨터 게임 각종운동 그림그리기 등 창의성을 발휘하는 다양하고 폭넓은 체험은 소중한 인성교육 현장이 되고 있었다.

 

지난 2022년 6월17일 오후 14시에 전주문화재 야행과 전라북도 제26회 청소년 연극제에 다녀왔다. 풍성하고 알찬 내용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어울어 지는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연극제로 “작은불씨 ‘ 라는 제목으로 시나리오 극본 등 기획 연출작품에 참여하는 전주여자고등학교 1~2학년 15여명 학생들 작품이 예술극장 우진문화 공간에 모인 관중들의 시선을 붙잡고 1시간30분여 공연장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더 놀라운 건 처음부터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연극작품을 구상하고 극본을 써내려가면서 토론으로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키고 전문가의 별 도움 없이도 선생님께서 뒤에서 바라만 보고 계셨다는 것이다. 작품을 완성하고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과 응원하는 학부모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학생들이 자투리시간을 적절한 지식습득 현장에 투자한 그 끝은 창의적이고 창대하리라는 생각이든다.

우리 교육은 여기서부터 한번 새롭게 되집어 볼 수가 있어야 한다.

어릴 적부터 자율성을 길러주고 사회구성원이나 어른들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립심을 찾아 가게 하는 것도 미래의 꿈나무를 영재로 길러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주입식 교육에만 매달리고 입시 위주로 청소년 교육의 방향이 설정되었다.

그러나 급변하는 국제적 경쟁력과 사회적 환경을 적응하는데 국제통용 언어 교육이 결코 청소년 교육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자연스럽게 고난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폭넓은 체험을 통해서 세상을 넓고 깊게 바라보는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술인들이 찾아가는 뜨락에서 악보 없이 연주하는 “자연과 사람” 깊은 맛 흥겨운 즉흥 멜로디가 연주되는 초 여름밤에 깊어만 가는 음향이 색깔은 ‘사유의 즉흥’ 군산스튜디오 문 공연장도 여행 중에 찾아온 길손에게 사랑하는 개복동 식구들과 친구들 그 연인들 떠나간 군산사람들에게 국내 유명예술인들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획 연출 영상감독 현대무용이 어울에진 뜨락축제로 연주자의 곡에 맞추어 즉흥으로 풀어가는 무용수의 몸짓에서 관객들 각자의 많은 삶과 닮아가는 이야기처럼 청소년들이 풍자한 사회상을 그대로를 학생들이 연극으로 보여주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청소년 인권이 존중되어야 하는 현실을

기성세대의 부모님과 어른들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 (?)

미국에서 자라는 두 명의 손자를 보면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 충분히 그들에게 자기 결정권을 맡겨주고 어른들은 뒤에서 바라만 보고 그들에게 선택권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진로를 찾아내고 주입식보다는 자기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 전문가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나라 청소년 인재교육이 크게 더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생각이 된다.

 

이종예/

여행사진작가. 시인

전)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회 기획이사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중앙회 홍보대사

현) 한국정책방송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