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솝에서 박동명교수가 강의하고 있음(2022.11.25.) 사진1.

[한국정책방송=노희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박동명교수(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 법학박사)를 초청하여 지난 11월 25일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감사관의 부패방지 및 청렴인식 제고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박동명 교수는 “청렴한 사회를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옴주즈만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청렴 및 부패방지 관련 법률을 강의하였다. 금천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민감사관 구성 운영에 관한 조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실지감사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하여, 공무원 부조리·불친절 행위에 대한 신고,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동명 교수는 강의를 통해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나가며,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갈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교수가 그동안 서울시공익감사위원, 서울시옴부즈만, 서울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경기도명예감사관 등으로 활동했던 사례를 흥미있게 설명하며, 시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천구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솝에서 박동명교수가 강의하고 있음(2022.11.25.)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