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노희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지난 8일, 9일 이틀간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8일에는 민원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MBTI를 통한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9일에는 신규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읽기 쉬운 보고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8일에 실시된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은 MBTI(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하여개인의 성격유형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각 유형의 특성에 맞는 의사소통 방법을 파악하여 민원응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비움과 채움 심리상담센터 유평 대표는 MBTI를 통해 공직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응대 유연성과 나아가 민원응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평소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민원응대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이번 교육을 통해 내 성격에 맞는 민원응대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9일 실시한 보고서 및 보도자료 교육은 도서출판 돌베개 편집장을 역임한김혜형 작가가 유형 별 글쓰기 구조 및 스킬을 중점적으로, 현장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읽기 쉬운 보고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보도자료 작성 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산동구 직원이 고양특례시에 걸맞은 능력 있는 공직자, 친절한 공직자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제공하여 직원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