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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국정포럼(제200회)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완대책 세울 것”

- 한덕수 국무총리 특강,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 강연
- 15일 더프라자호텔에서 포럼회원 150여명 참석 개최

이성렬 기자 | 기사입력 2022/09/15 [15:58]

세종로국정포럼(제200회)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완대책 세울 것”

- 한덕수 국무총리 특강,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 강연
- 15일 더프라자호텔에서 포럼회원 150여명 참석 개최

이성렬 기자 | 입력 : 2022/09/15 [15:58]

  제200회 세종로국정포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강연하는 모습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이성렬 기자] 세종로국정포럼(이사장 박승주)은 15일 오전 7시부터 더프라자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의 특강을 개최했다.

 

한덕수 총리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이라는 특강을 통해 “최근 물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충격을 줄여나가야 한다”며, “정부도 과거 1997년과 2008년의 위기 때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물가안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완대책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총리는 새 정부의 비전과 목표로 “새로운 도약(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나라(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소개하며, 새 정부의 거시 정책으로 △국익 외교 튼튼한 국방, △사회적 약자 보호, △재정 건전성 강화, △국제 수지의 흑자 기조 유지, △높은 생산성의 국가체계 등을 설명했다.

 

포럼 행사는 김재은 행복만들기위원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윤병은 의장(국제통상위원장)의 개회사, 박철곤 의전장(국정운영위원장)의 초청 연사 소개, 한덕수 총리의 정책특강,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 한덕수 국무총리의 "새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 주제 강연 모습 ⓒ한국정책방송

 

 

[세종로국정포럼 제200회 개회사]

 

 ▲ 세종로국정포럼 윤병은 의장 ⓒ한국정책방송

세종로국정포럼 윤병은 좌장(국제통상위원장)의 인사말(편집자 주).

 

세종로국정포럼 정회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늘 포럼 좌장을 맡은 윤병은입니다.

오늘은 저희 세종로국정포럼이 200회를 맞는 아주 뜻깊은 날입니다. 2005년 9월 창립하여 17년이 지난 오늘 정회원 400명 가까이, 일반회원 1만여 명의 큰 발전을 해 왔습니다.

 

특히 국정에 매우 바쁘신 총리님께서 총리님이 강연을 맡아 주셔서 큰 축복을 받은 셈입니다. 총리님은 2009년 제가 대우아메리카 사장으로 근무 시 주미 대사로서 한미FTA의 미 의회 로비를 주도하시고 제가 상사대표로 워싱턴에 가서 총리님을 보좌한 바 있고 그때 총리님의 뛰어난 협상력과 열정적인 리더십에 감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저희 세종로국정포럼은 세 가지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첫째는 국정과제에 대한 정부부처 책임자의 강연을 듣고 저희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지난 17년 동안 200회에 170여 명의 현직 장·차관과 서울시장을 비롯한 광역지자체장들이 강연해 주셨습니다.

 

둘째는 봉사입니다. 20개의 바를정자운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해 왔으며, 이제 민간공공외교를 위한 국제자원봉사회를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국내 소재 123개 대사관 중 110개 대사관을 대상으로 17개 광역지자체와 100만 이상의 도시 등 20개 지역에 총 2,000명 규모의 나라회원을 두고 UN 12개 분과에 대응하는 조직을 포함하여 590명의 회원들이 국제자원봉사를 통한 민간공공외교에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는 교육입니다. 평생교육을 모토로 학생들의 인성 및 전문성을 함양하는 아웃스쿨링 교육을 필두로 노년층의 재교육까지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저희는 미네르바스쿨링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세 가지 플랫폼은 오늘 입구에서 나누어드린 안내 책자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불철주야 국정으로 바쁘신 총리님이 저희 200회 포럼에 강연해 주심을 재삼 감사드리고 큰 기여를 해주신 박철곤 국정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오늘의 주역이신 박승주 이사장께서 코로나 격리로 포럼 주관을 하시지 못하는 것이 몹시 아쉽고, 총리님의 귀한 강연을 듣고자 신청했으나 좌석이 144개로 참석을 하지 못하신 정회원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즐거운 식사를 하시고 7시 35분경 박철곤 국정위원장님의 소개 말씀에 이어 총리님의 강의를 듣고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총리님과의 사진을 찍을 예정입니다. 총리님의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사회자의 지시대로 일사분란하게 신속히 움직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 태풍이 3개나 올라온다고 하고 추석을 지나며 코로나가 다시 증가한다고 하니,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태풍에도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 200회 포럼 개최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종로국정포럼 제200회 초청연사 소개]

 

▲ 세종로국정포럼 박철곤 국정운영위원장 ⓒ한국정책방송

세종로국정포럼 박철곤 국정운영위원장(現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장)이 소개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약력 등을 게재함(편집자 주).

 

국정운영위원장 박철곤입니다. 세종로국정포럼 제200회를 맞아 특강연사로 한덕수 제48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여러분께 소개 드리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저는 한덕수 국무총리님을 공직에서 두 번 상사로 모신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장 내정되실 당시 총괄국장으로서 기관설명 및 환영차 이 호텔에서 처음 인사드렸고, 국무총리 지명시 기획조정관으로서 청문회를 총괄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님께서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셨으며,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타공인 수재이십니다. 원어민을 능가하는 영어 실력을 갖추신 끊임없는 노력파이시기도 합니다.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시어 이후 경제기획원과 상공부, 청와대에서 엘리트 공무원으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셨으며, 1996년 문민정부에서 특허청장과 산업통상부 차관으로서 정무직에 임명된 이후 뛰어난 능력과 공평무사한 자세로 역대 모든 정부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셨습니다. 

 

주요 경력으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및 경제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한·미 FAT 체결 지원위원장, 참여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제38대) 등이 있으며 현재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제48대)를 지내고 계십니다. 그 외에 통상교섭본부장, OECD주재 대사, 주미 한국대사 등 뛰어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경제외교관으로도 활약하셨습니다.

 

민간 분야에서는 한국무역협회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대법관 추천위원회 위원장 등 수많은 단체에서 봉사하셨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홍조·황조·청조 근정훈장, 칠레대십자훈장과 같은 상훈을 가지고 계십니다.

 

 

불철주야 국정으로 바쁘신 가운데 우리 세종로국정포럼을 찾아주신 한덕수 국무총리님을 큰 박수로 맞아 주시길 바랍니다.

 

 ▲ 제200회 세종로국정포럼에 참석한 박동명 지방자치위원장, 박철곤 국정운영위원장, 김춘선 의장, 윤병은 국제통상위원장 모습(좌측부터)ⓒ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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