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명 교수가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기법”의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이성렬 기자] 전국 4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이하 의회·행정 박람회)`에서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이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기법” 특강을 실시했다.

의회·행정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및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지난 30일 개막해 9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지방의회 및 지자체 홍보 행사로 올해로 4회째다. 지방자치단체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시의 우수 행정 사례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방행정·주민자치위원회를 위한 전문가 특강 강연자로 나선 박동명 교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백미라고 할 수 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감시와 견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치”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예산안 심사는 물론 시정질문, 5분발언 등 각종 의정활동과 연계할 수 있으며, 실제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했던 사례”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박동명 교수는 서울시의회 전문위원(공무원) 출신으로 지방의회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서, 선진지방자치연수원과 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의회 연구모임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