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세미나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이성렬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박동명 교수를 초청하여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9월부터 시작되는 정례회를 앞두고 박동명 교수(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로부터 행정사무감사 및 사례를 교육받고 효율적인 감사기법을 익혔다.  

박동명 교수는 “행정사무감사는 사전 준비와 지역현안에 대한 조사 분석이 중요하며, 균형있는 시각으로 집행부를 견제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로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질문, 성의 있는 답변을 이끌어내고 정책대안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명 교수는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외래교수 등 20년 간의 강의활동을 하였으며,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많은 호흥을 받았다.  

추윤구 의장은 “이번 의정 세미나는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산안을 심사하는 기법을 익혀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고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박동명 교수가 광진구의회 의원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사례"의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 ⓒ한국정책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