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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시민기록(사진) 수집 이벤트 진행

정종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8/16 [16:38]

‘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시민기록(사진) 수집 이벤트 진행

정종윤 기자 | 입력 : 2023/08/16 [16:38]

 

[한국정책방송=정종윤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찍은 공원 사진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 공원은 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서울기록원은 공원 사진 수집을 통해 새로운 사진 기록을 발굴하고, 공원에 담긴 시민들의 기억을 공유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공원에서 찍은 풍경사진 또는 인물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사진은 올해 12월에 전시 예정인 서울기록원 기획전시 「서울 공원 아카이브, 기억 속 공원 산책하기」 이미지 월에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 선정 기준은,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공원 이미지(상징성), 서울 공원의 변천사를 나타내는 이미지(역사성), 새로운 구도나 색다른 느낌의 공원 이미지(독창성)를 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 제출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2,000픽셀 이상의 사진 파일을 이메일(fxlove@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1인 최대 2점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울 공원에 추억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9월 12일에 발표하며, 개별연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록원 누리집(https://archives.seoul.go.kr) 을 참고하거나, 서울기록원 보존서비스과(02-350-562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기록원은 이같이 수집한 시민기록을, 전시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기록원에서 진행 중인 전시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제1전시실의 「한강, 서울 기억이 흐르다」 전시에서는 도시 개발에 따른 한강의 변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데, 한강공원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시민기록이 전시실 벽면에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되고 있다. 

 

○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에 핀 유채꽃 전경」, 「노들섬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노을」, 「초여름 한강 산책로」, 「푸른 하늘과 한강을 바라보며 쉬고 있는 연인들」, 「봄을 알리는 벚꽃과 한강이 어우러진 풍경」 등 모두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이번 시민기록 수집 이벤트처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선정된 사진 기록이다. 

 

○ 「한강, 서울기억이 흐르다」의 주요 전시기록물로는 서울시 시설계획과에서 생산한 「제3한강교 위치도(1965)」와 1969년 「서울특별시 기본계획 가로망도(1969)」가 있다. 「제3한강교 위치도」를 보면 다양한 도로망이 표시되어있는 강북지역과 달리 강남지역은 논밭으로 표시되어 대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 기본계획 가로망도」는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방사선처럼 뻗은 가로망(도로망)을 확인할 수 있다. 한강 개발에 따른 서울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제2전시실의 「기록의 발현, 주공아파트 주민기록」에서는 둔촌, 고덕, 개포, 과천 주공아파트에서 수집한 다양한 시민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 주요 전시기록물로는 둔촌 주공아파트 수집기록이 있다. 둔촌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 주민이 재건축을 앞둔 시점에서, 1980년 건립 당시부터 2017년까지 근 40년의 추억을 수집한 기록이 전시되어 있다. 둔촌 주공아파트 3단지 놀이터 모습과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 소리, 아파트 사계절 풍경과 아파트 경비실에서 사용하던 인터폰 호출기 등 오랜 세월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글과 사진, 영상과 박물 등 수집기록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기록원에서 볼 수 있는 전시는 서울의 근대 모습을 ‘사진’이라는 키워드로 담은 「사진관 옆 현상소」와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기록원의 「기록을 치유하는 시간」 전시도 살펴볼 수 있다. 

 

고경희 서울기록원장은 “이번 「공원 사진」 수집 이벤트를 통해 아름다운 공원 모습이 담긴 사진 기록을 새롭게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공공기록이 담지 못한 서울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시민기록 수집을 통해 소중히 간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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